[생명의 삶] 요한복음 10장 22절-31절 _ 2025. 2. 6(목)

📖 요한복음 10:22-31

 

📜 개역개정

22 예루살렘에 수전절이 이르니 때는 겨울이라

23 예수께서 성전 안 솔로몬 행각에서 거니시니

24 유대인들이 에워싸고 이르되 당신이 언제까지 우리 마음을 의혹하게 하려 하나이까? 그리스도이면 밝히 말하시오 하니

2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되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하는 것이거늘

26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28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29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31 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 NIV

22 Then came the Festival of Dedication at Jerusalem. It was winter,

23 and Jesus was in the temple courts walking in Solomon’s Colonnade.

24 The Jews who were there gathered around him, saying, “How long will you keep us in suspense? If you are the Messiah, tell us plainly.”

25 Jesus answered, “I did tell you, but you do not believe. The works I do in my Father’s name testify about me,

26 but you do not believe because you are not my sheep.

27 My sheep listen to my voice; I know them, and they follow me.

28 I give them eternal life, and they shall never perish; no one will snatch them out of my hand.

29 My Father, who has given them to me, is greater than all; no one can snatch them out of my Father’s hand.

30 I and the Father are one.”

31 Again his Jewish opponents picked up stones to stone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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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핵심구절

📖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요 10:27)

 

 

📜 본문 개요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거니시던 중 유대인들이 그분을 둘러싸고 질문합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분명하게 자신이 그리스도인지 밝히라고 요구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미 말씀하셨고,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한 일들이 자신을 증거한다고 하십니다. 또한 예수님은 자신을 따르는 자들을 “양”이라고 부르시며, 그들에게 영생을 주고 아무도 그들을 빼앗을 수 없다고 선언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나와 아버지는 하나”라고 하시자, 유대인들은 이를 신성모독이라 여겨 돌을 들어 치려 합니다.

 

 

🌍 본문 배경

1. 수전절 (하누카) 배경

수전절(하누카)은 마카비 혁명 후 성전을 정결하게 한 것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이 절기는 주전 165년경부터 유대인들이 지켜온 것으로, 오늘날까지도 유대 전통에서 중요한 명절입니다.

 

2. 솔로몬 행각

솔로몬 행각은 성전 뜰에 있는 긴 회랑으로, 율법을 가르치거나 논쟁이 벌어지는 장소였습니다. 예수님은 이곳에서 유대인들의 질문을 받으십니다.

 

3. 유대인들의 적대감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신성을 인정하지 않고 신성모독으로 간주하여 돌을 던지려 합니다. 이는 유대 종교 지도자들의 완고함과 예수님을 거부하는 태도를 보여줍니다.

 

 

✨ 말씀 요약

• 유대인들이 예수님께 그리스도인지 밝히라고 요구함

• 예수님은 이미 행하신 일들이 자신을 증거한다고 말씀하심

•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은 그의 양이며, 영생을 약속받음

• 예수님과 하나님 아버지는 하나이심을 선언

• 유대인들은 이 말씀을 신성모독으로 간주하여 돌을 들어 예수님을 치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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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해

1. 예수님의 사역과 표적 (25절)

• 예수님은 이미 자신의 신분을 말씀하셨으며, 그분이 행하신 기적들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증거입니다.

• 그러나 유대인들은 믿지 않았고, 이는 그들이 예수님의 양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2. 양과 목자의 관계 (27-28절)

•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그의 음성을 듣고 따릅니다.

• 예수님은 이들에게 영생을 주시며, 아무도 이들을 빼앗을 수 없습니다.

• 이는 하나님의 보호와 주권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3. “나와 아버지는 하나” (30절)

•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하나님과 하나이심을 선포하셨습니다.

• 이는 유대인들이 돌을 들어 치려 할 만큼 강력한 신성 선언입니다.

 

 

📜 원어 해석

• “양” (πρόβατα, probata) → 길들여진 가축, 목자의 보호를 받는 존재

• “알다” (γινώσκω, ginōskō) →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친밀한 관계를 의미하는 표현

• “빼앗을” (ἁρπάσει, harpagei) → 강제로 뺏어가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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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묵상

(1) 나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있는가?

예수님은 “내 양은 내 음성을 듣는다”라고 하셨습니다. 나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있는가? 혹시 내 뜻과 욕심으로 인해 예수님의 말씀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가?

 

(2) 내 신앙은 확신이 있는가?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양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믿고 영생을 확신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여전히 의심하며 살고 있는가?

 

(3) 하나님과 하나 되신 예수님을 신뢰하는가?

예수님께서는 “나와 아버지는 하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그분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는가?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 나의 적용

✅ 하루의 시작과 끝을 기도로 예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으로 채우겠습니다.

✅ 예수님께서 내 삶을 끝까지 책임지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믿음으로 살겠습니다.

✅ 예수님을 신뢰하며, 그분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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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저는 주님의 양입니다. 주님의 음성을 듣고 따르길 원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의심하고,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주님, 제 믿음을 더욱 견고하게 하시고, 영생을 주시는 예수님을 온전히 따르게 하소서.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의 손에서 벗어나지 않음을 기억하며 평안을 누리게 하시고,

제 삶을 통해 예수님을 증거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