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개역개정
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안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시며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19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20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22 가룟 유다가 아닌 유다가 이르되 주여 어찌하여 자기를 우리에게는 나타내시고 세상에는 아니하려 하시나이까
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24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15 “If you love me, keep my commands.
16 And I will ask the Father, and he will give you another advocate to help you and be with you forever—
17 the Spirit of truth. The world cannot accept him, because it neither sees him nor knows him. But you know him, for he lives with you and will be in you.
18 I will not leave you as orphans; I will come to you.
19 Before long, the world will not see me anymore, but you will see me. Because I live, you also will live.
20 On that day you will realize that I am in my Father, and you are in me, and I am in you.
21 Whoever has my commands and keeps them is the one who loves me. The one who loves me will be loved by my Father, and I too will love them and show myself to them.”
22 Then Judas (not Judas Iscariot) said, “But, Lord, why do you intend to show yourself to us and not to the world?”
23 Jesus replied, “Anyone who loves me will obey my teaching. My Father will love them, and we will come to them and make our home with them.
24 Anyone who does not love me will not obey my teaching. These words you hear are not my own; they belong to the Father who sent me.
📖 본문의 배경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 제자들에게 남긴 고별 설교의 일부입니다.
예수님은 곧 떠나시지만, 제자들이 홀로 남겨지지 않을 것임을 약속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그 사랑은 계명을 지키는 행위로 나타나야 함을 강조하십니다(15절).
그리고 하나님께서 또 다른 보혜사(성령)를 보내셔서,
제자들과 영원히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16-17절).
또한 예수님은 제자들을 고아처럼 내버려 두지 않으시며(18절),
그들이 계속해서 예수님과의 영적인 교제를 유지할 것임을 가르치십니다.
세상은 예수님을 볼 수 없지만,
제자들은 성령을 통해 예수님과 하나 되는 삶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19-20절).
그리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는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이며,
그들에게 예수님께서 나타나시고,
하나님과 함께 거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21-23절).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그분의 말씀을 지키는 실천적인 행위로 나타나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 오늘의 핵심구절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요 14:15)
이 말씀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이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구체적인 순종과 실천을 통해 증명되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진정으로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그분의 뜻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예수님은 감정적인 사랑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말씀을 삶 속에서 실천하는 헌신적인 사랑을 원하십니다.
즉, 신앙은 말로만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나타나야 함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도,
그분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며,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 말씀요약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라”(15절)고 말씀하시며,
진정한 사랑은 순종을 통해 나타나야 함을 강조하십니다.
예수님은 곧 십자가에서 죽으시지만,
제자들이 홀로 남겨지지 않도록 “또 다른 보혜사”, 즉 성령을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16-17절).
이 성령은 “진리의 영”으로,
세상은 그분을 알지 못하지만,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은 성령을 알고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으시며(18절),
그들이 계속해서 예수님과 함께하는 영적인 삶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은 예수님을 더 이상 볼 수 없지만,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과 성령의 임재를 통해 그분과 하나 됨을 경험할 것입니다(19-20절).
그리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는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자이며,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자신을 나타내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21-23절).
그러나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는 자는 그분의 말씀을 지키지 않는 자이며,
그 말씀은 예수님이 아닌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강조하십니다(24절).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그분의 말씀을 지키는 삶을 통해 증명되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 절별 주해
15절: 사랑과 순종의 관계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예수님께서는 사랑과 순종이 불가분의 관계에 있음을 강조하십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지만,
그 사랑이 순종으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계명”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계명”은
단순히 십계명이나 유대 율법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가르침 전체, 즉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마 22:37-40)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그분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그대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16-17절: 성령의 약속 – 또 다른 보혜사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예수님은 자신이 떠나신 후,
제자들이 고아처럼 남겨지지 않도록 성령을 보내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 “보혜사(παράκλητος, paraklētos)는 어떤 의미인가?”
헬라어 paraklētos는 “돕는 자”, “변호자”, “위로자”를 의미합니다.
이는 성령께서 예수님의 사역을 계속 이어가며,
제자들과 함께하시고, 그들을 보호하시고, 가르치실 것을 의미합니다.
▶ “진리의 영”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
성령은 세상이 알지 못하는 진리를 가르쳐 주시며,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나게 하시고, 믿는 자들이 바른 길을 가도록 인도하십니다.
그러나 세상은 성령을 알지 못합니다.
믿지 않는 자들은 성령의 역사와 진리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18-20절: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으시는 예수님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예수님은 제자들이 혼자 남겨지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다시 오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 “내가 너희에게로 오리라”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는 예수님의 부활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지만, 다시 살아나셔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실 것입니다.
또한, 성령을 통해 예수님이 제자들과 영적으로 계속 함께하실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 “그 날에는…”(20절)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제자들은 예수님이 하나님과 하나 되셨으며,
자신들도 예수님과 연합된 존재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21절: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는 계명을 지킨다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이 구절은 15절과 유사하지만, 더 깊이 있는 의미를 포함합니다.
▶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의 특징은?
단순한 감정적인 사랑이 아니라,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순종이 수반되는 사랑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나타나심이 약속됩니다.
▶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예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자들은 더욱 깊이 예수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는 단순히 눈에 보이는 현상이 아니라, 영적인 친밀함과 하나 됨을 의미합니다.
22절: 유다의 질문
“주여 어찌하여 자기를 우리에게는 나타내시고 세상에는 아니하려 하시나이까?”
“왜 세상에 나타나지 않으시고 우리에게만 나타나십니까?”
그는 예수님께서 영광스럽게 드러나시기를 기대했지만, 예수님께서는 겸손한 방법으로 임하실 것을 가르치십니다.
23-24절: 하나님과 함께 거하는 삶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예수님께서는 순종하는 자들에게 하나님과의 친밀한 동행을 약속하십니다.
▶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하나님과 예수님이 순종하는 자 안에 거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이는 성령의 내주하심과 믿는 자들이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는 것을 의미합니다.
▶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24절)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는 자들은 그분의 말씀을 지키지 않습니다.
이것은 곧, 믿음 없는 자와 믿는 자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은 그분 스스로 하신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십니다.
📖 원어탐구
1. 보혜사 (παράκλητος, paraklētos)
🔹 의미
• 헬라어 παράκλητος (paraklētos)는 “돕는 자”, “변호자”, “위로자”, “대언자”를 의미합니다.
• 이 단어는 법정 용어로 사용될 때 “변호인”을 가리키며, 일반적인 의미로는 “어려울 때 곁에서 돕는 자”를 뜻합니다.
🔹 신학적 의미
• 예수님은 성령님을 “또 다른 보혜사”(요 14:16)라고 부르셨습니다.
이는 성령께서 예수님과 동일한 사역을 하시며,
제자들에게 가르치고, 보호하고, 인도하는 역할을 하실 것을 의미합니다.
• 성령께서는 믿는 자들 안에 내주하시며,
그들을 진리로 이끄시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나게 하십니다(요 14:26).
• paraklētos는 요한복음에서 성령을 가리키지만,
요한일서 2:1에서는 예수님도 우리의 보혜사로 묘사됩니다.
2. 진리의 영 (πνεῦμα τῆς ἀληθείας, pneuma tēs alētheias)
🔹 의미
• 헬라어 πνεῦμα (pneuma)는 “영”, “바람”, “숨결”을 의미하는 단어로,
성령을 가리킬 때 자주 사용됩니다.
• ἀλήθεια (alētheia)는 “진리”, “숨김없는 것”, “참됨”을 뜻하며,
변하지 않는 절대적 진리를 의미합니다.
🔹 신학적 의미
• 성령님은 “진리의 영”으로 불리며,
거짓이 없는 하나님을 드러내고, 우리를 참된 믿음으로 이끄시는 역할을 하십니다(요 16:13).
• 세상은 진리의 영을 알지 못하지만(요 14:17),
믿는 자들은 성령님을 통해 예수님의 말씀을 바르게 깨닫고 따를 수 있습니다.
3. 고아 (ὀρφανός, orphanós)
🔹 의미
• 헬라어 ὀρφανός (orphanós)는 “고아”, “부모가 없는 자”를 의미합니다.
• 신약에서 이 단어는 단순한 고아뿐만 아니라, 스승을 잃고 방황하는 제자들의 상태를 묘사하는 데 사용됩니다.
🔹 신학적 의미
• 예수님은 제자들이 “고아처럼 버려지지 않을 것”(요 14:18)이라고 약속하십니다.
• 이는 예수님이 부활 후 다시 제자들에게 나타나실 것이며, 성령을 통해 계속 함께하실 것을 의미합니다.
• 믿는 자들은 결코 혼자가 아니며, 성령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4. 거처 (μονή, monē)
🔹 의미
• 헬라어 μονή (monē)는 “머무는 곳”, “거처”를 의미합니다.
• 요한복음에서 이 단어는 하나님과의 영원한 동행을 의미하는 영적 개념으로 사용됩니다.
🔹 신학적 의미
• 예수님은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요 14:23)고 말씀하십니다.
• 이는 단순한 공간 개념이 아니라, 하나님과 예수님이 믿는 자들 안에 거하시며 함께하신다는 약속입니다.
• 이 말씀은 요한복음 14:2에서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다”라는 말씀과 연결됩니다.
즉,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은 이 땅에서도, 천국에서도 하나님과 함께 거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5. 사랑하다 (ἀγαπάω, agapaō)
🔹 의미
• 헬라어 ἀγαπάω (agapaō)는 “헌신적인 사랑”, “희생적인 사랑”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 이는 감정적인 애정이 아니라, 행동으로 나타나는 실천적인 사랑을 강조합니다.
🔹 신학적 의미
• 예수님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킬 것이다”(요 14:15)라고 말씀하시며,
사랑이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순종으로 드러나야 함을 강조하십니다.
•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사랑하셨듯이(요 3:35),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도 그분의 말씀을 지키며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 또한,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사랑하는 자들과 함께 거하실 것(요 14:23)이라고 약속하십니다.
📖 말씀 _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는 계명을 지킵니다."
우리는 흔히 “예수님을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합니다.
예배 시간에 찬양할 때,
기도할 때,
우리는 주님을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 사랑이 실제로 우리의 삶에서 드러나고 있을까요?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요 14:1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그분의 말씀을 지키는 순종을 통해 나타나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앙을 감정적인 것으로만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향한 감격적인 사랑의 고백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그 사랑이 순종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온전한 사랑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원하시는 사랑은
말로만 하는 사랑이 아니라,
삶의 변화로 나타나는 사랑입니다.
1. 사랑은 순종으로 나타납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요 14:1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진정한 사랑은 순종을 동반해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상대방의 말을 무시하고 따르지 않는다면,
그것이 진정한 사랑일까요?
예를 들어,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면
그 사랑은 말뿐만 아니라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자녀가 힘들어할 때 위로하고,
때로는 훈계하고,
좋은 것을 주려고 합니다.
자녀 역시 부모를 사랑한다면,
부모의 말을 듣고 따르게 됩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그 사랑은 그분의 말씀을 따르는 순종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우리는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그분의 말씀을 내 마음대로 선택적으로 순종합니다.
어려운 말씀이나,
나에게 부담이 되는 말씀은 피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만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은
온전한 순종을 통해 나타나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2. 성령님은 우리를 도우십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스스로 순종할 수 없음을 아시고,
성령님을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요 14:16-17)
여기서 “보혜사”라는 단어는
헬라어 paraklētos로, “돕는 자”, “변호자”, “위로자"라는 뜻을 가집니다.
즉, 성령님은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고 순종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힘만으로는 예수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를 수 없습니다.
때로는 유혹에 넘어질 때도 있고,
자신의 연약함 때문에 순종하기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며
우리에게 순종할 힘을 주십니다.
3. 우리는 고아처럼 버려지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요 14:18)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부활 후 다시 오실 것이라는 약속이기도 하고,
성령을 통해 제자들과 영원히 함께하실 것이라는 약속이기도 합니다.
때때로 우리는
하나님이 나를 잊으신 것처럼 느낄 때가 있습니다.
기도해도 응답이 없는 것 같고,
삶의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을 때,
하나님께서 멀리 계신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를 혼자 두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고아가 아닙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며,
우리를 도우시고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느끼지 못할 때에도,
보이지 않을 때에도
하나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4. 하나님과 함께 거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요 14:23)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자는
하나님과 함께 거하는 삶을 누리게 된다는 약속입니다.
우리는 때로 세상의 일들에 너무 집중하느라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잊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함께 거하는 삶은
기도, 말씀 묵상, 순종을 통해 실현됩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거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분의 뜻을 따르고, 그분과 동행하는 삶이 가장 복된 삶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삶을 삽시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고,
우리를 버려두지 않으시고,
성령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우리는 이제 그 사랑을 받은 자로서
예수님을 향한 사랑을
삶 속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그분의 말씀을 지켜야 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삶은 순종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성령님께서 함께하십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도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 기도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에게 말씀을 주시고,
예수님을 따르는 길을 보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우리는 종종 입술로만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
삶에서는 순종하지 못하는 연약함을 보일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 우리의 신앙이 말뿐인 신앙이 아니라,
삶으로 드러나는 신앙이 되게 하소서.
성령님,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생각과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 우리가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주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주님의 계명을 지키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Bible'Story】 > [생명의 삶] 요한복음ㅣ2025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명의 삶] 요한복음 15장 1절-8절 _ 2025. 2. 23(주일) (2) | 2025.02.22 |
---|---|
[생명의 삶] 요한복음 14장 25절-31절 _ 2025. 2. 22(토) (0) | 2025.02.21 |
[생명의 삶] 요한복음 14장 1절-14절 _ 2025. 2. 20(목) (0) | 2025.02.19 |
[생명의 삶] 요한복음 13장 31절-38절 _ 2025. 2. 19(수) (1) | 2025.02.18 |
[생명의 삶] 요한복음 13장 21절-30절 _ 2025. 2. 18(화) (1) | 2025.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