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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Story】/[생명의 삶] 요한복음ㅣ2025년

[생명의 삶] 요한복음 17장 20절-26절 _ 2025. 3. 3(월)

by LogosLab Steward 2025. 3. 3.

📖 본문

개역개정

20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23 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24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25 의로우신 아버지여 세상이 아버지를 알지 못하여도 나는 아버지를 알았사옵고 그들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 알았사옵나이다 
26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그들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20. “My prayer is not for them alone. I pray also for those who will believe in me through their message,
21. that all of them may be one, Father, just as you are in me and I am in you. May they also be in us so that the world may believe that you have sent me.
22. I have given them the glory that you gave me, that they may be one as we are one—
23. I in them and you in me—so that they may be brought to complete unity. Then the world will know that you sent me and have loved them even as you have loved me.
24. “Father, I want those you have given me to be with me where I am, and to see my glory, the glory you have given me because you loved me before the creation of the world.
25. “Righteous Father, though the world does not know you, I know you, and they know that you have sent me.
26. I have made you known to them, and will continue to make you known in order that the love you have for me may be in them and that I myself may be in them.”

📖 들어가는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말씀을 통해 저에게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앞두시고, 제자들뿐만 아니라 앞으로 믿게 될 모든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신 내용을 묵상하려 합니다.

예수님의 기도를 들으며, 제가 하나님과 깊이 연합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보게 하소서.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 되기를 간절히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 연합하며,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러나 현실 속에서 우리는 때로는 분열하고, 사랑하기보다 판단하며, 하나됨보다 갈등을 선택할 때가 많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저의 연약함을 깨닫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온전한 하나됨을 이루는 삶을 결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이 시간 성령님께서 저의 마음을 열어주시고,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주님의 뜻을 깨닫는 은혜를 허락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본문배경

요한복음 17장은 예수님의 대제사장적 기도로 알려진 장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지시기 전날 밤, 제자들과 앞으로 믿게 될 모든 성도들을 위해 중보기도를 하셨습니다.

특히 17장 20-26절에서는 예수님께서 미래의 성도들, 곧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성도들이 하나 되기를 기도하셨습니다.

이는 단순한 협력이나 화합을 넘어, 성부와 성자가 하나이듯이, 성도들도 하나님과 깊이 연합되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이 기도를 통해 우리는 교회의 연합과 사랑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또한 성도들이 하나가 될 때, 세상이 하나님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우리의 삶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을 드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기도는 단순한 당시 제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를 위한 예수님의 간절한 중보기도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이 기도를 마음에 새기며, 서로 사랑하고 연합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본문요약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앞두고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셨을 뿐만 아니라,

미래에 믿게 될 모든 성도들을 위해서도 간절한 중보기도를 올리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20절)라고 말씀하시며,

그 기도의 대상이 당시의 제자들뿐만 아니라 훗날 복음을 듣고 믿게 될 모든 성도들임을 밝히셨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시간을 초월하여 지금 이 순간 우리를 위해서도 기도하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가장 먼저 성도들의 하나됨을 기도하셨습니다(21절).

그 하나됨은 단순히 서로 화목하게 지내는 정도가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21절) 라고 표현될 정도로

하나님과 예수님이 하나이듯, 성도들도 하나로 연합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 연합이 이루어질 때, 세상이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셨음을 믿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우리에게 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22절).

이 영광은 단순한 외적인 빛남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하나님과의 연합 가운데 누리신 본질적인 영광을 의미합니다.

성도들이 서로 사랑하며 하나됨을 이룰 때,

하나님의 영광이 그들 가운데 나타나고, 이를 통해 세상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또한 성도들이 예수님이 계신 곳에 함께 있기를 원하셨습니다(24절).

이는 단순히 천국에서 함께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땅에서도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신다는 뜻입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께서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할 것을 기도하셨습니다(26절).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이름을 성도들에게 알게 하셨고,

앞으로도 계속 알리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성도들이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기도입니다.

 

이 기도를 통해 우리는 예수님의 간절한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과 하나 되어 거룩한 공동체를 이루고,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며,

궁극적으로 예수님과 영원히 함께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 붙잡는 말씀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v.21)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미래의 모든 성도들을 위해 드린 중보기도의 핵심입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우리가 서로 화목하게 지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예수님이 하나이듯, 우리도 그분과 하나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과 하나가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단순한 교리적 이해가 아니라, 삶 속에서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그분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의 신앙은 개별적인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과 연결된 존재이며, 서로가 하나 되어야 합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성도들이 하나 될 때, 세상이 하나님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우리의 연합과 사랑이 복음의 증거가 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나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하나됨을 이루고 있는가?

나의 말과 행동이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가, 아니면 분열하게 만드는가?

이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과 하나 되고, 성도들과도 하나 되는 삶을 결단해야 합니다.

 


📖 핵심단어 연구

하나됨 (ἕν, hen)

 

뜻, 의미

‘ἕν (hen)’은 헬라어로 “하나, 연합, 동일성”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수적인 개념뿐만 아니라, 본질적인 일치를 의미할 때 사용됩니다.

특히 신약에서는 하나님과 예수님의 연합, 성도들 간의 연합을 강조할 때 사용됩니다.

 

본문에서의 의미

요한복음 17:21에서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여기서 ‘하나됨(ἕν)’은 단순한 조직적 결합이 아니라,

하나님과 예수님이 하나이듯 성도들도 영적으로 하나 되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즉, 성도들의 연합은 인간적인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본질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신학적 의미

신학적으로 ‘하나됨’은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적 연합을 반영합니다(요 10:30).

성도들이 하나가 된다는 것은 단순한 협력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한 몸을 이루고,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연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엡 4:3-6).

이러한 하나됨을 통해 세상이 하나님을 알게 되며, 교회가 세상의 빛이 됩니다(요 17:23).


영광 (δόξα, doxa)

 

뜻, 의미

‘δόξα (doxa)’는 “영광, 명예, 찬양, 위엄”을 의미하는 헬라어입니다.

구약에서 이 단어는 하나님의 임재(쉐키나 영광)를 나타내는 단어로 사용되었으며(출 40:34),

신약에서도 하나님의 본질적 영광과 존귀를 나타낼 때 쓰입니다.

 

본문에서의 의미

요한복음 17:22에서 예수님은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영광’은 단순한 외적인 빛남이 아니라,

예수님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던 영광, 그리고 십자가를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과 구속의 영광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이 영광을 성도들에게 나누어 주심으로써,

우리가 하나님과 하나 되고, 그분의 성품을 닮아가기를 원하셨습니다.

 

신학적 의미

신학적으로 ‘영광’은 하나님의 본질과 직접적으로 연결됩니다(요 1:14).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온전히 드러내셨고(요 12:23),

그 영광을 성도들에게 주심으로써, 우리를 하나님의 영광 안에 참여하게 하셨습니다(롬 8:17).

즉, 성도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할 뿐만 아니라, 그 영광을 세상에 나타내야 하는 존재입니다(마 5:16).


사랑 (ἀγάπη, agapē)

 

뜻, 의미

‘ἀγάπη (agapē)’는 조건 없는 사랑, 희생적인 사랑을 의미하는 헬라어입니다.

이는 단순한 감정적인 애정이 아니라,

상대의 유익을 위해 자신을 내어주는 헌신적이고 신적인 사랑을 뜻합니다.

 

본문에서의 의미

요한복음 17:26에서 예수님은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과 예수님 사이에 존재하는 신적이고 완전한 사랑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사랑이 성도들 안에도 머물기를 기도하셨고,

그 사랑을 통해 성도들이 세상을 변화시키기를 원하셨습니다.

 

신학적 의미

‘ἀγάπη’는 신약에서 하나님의 사랑(요 3:16), 예수님의 희생적인 사랑(롬 5:8),

성도 간의 사랑(요 13:34) 등을 묘사할 때 사용됩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단순히 우리가 사랑받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랑을 세상 속에서 실천하며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간구였습니다(요일 4:7-8).

따라서 성도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로서, 이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알다 (γινώσκω, ginōskō)

 

뜻, 의미

‘γινώσκω (ginōskō)’는 “알다, 경험하다, 친밀하게 이해하다”를 의미하는 헬라어 동사입니다.

이 단어는 단순한 지식적 이해가 아니라,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깊이 깨닫는 것을 뜻합니다.

 

본문에서의 의미

요한복음 17:25에서 예수님은 “세상은 아버지를 알지 못하여도 나는 아버지를 알았사오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안다(γινώσκω)’는 단순히 하나님에 대한 정보를 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와 관계 속에서 하나님을 아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예수님은 세상은 하나님을 모를지라도, 제자들이 하나님을 깊이 알고 친밀하게 동행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신학적 의미

성경에서 ‘γινώσκω’는 하나님을 단순히 지적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인격적으로 체험하고 친밀하게 교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요 10:14-15).

하나님을 아는 것은 단순한 신학적 지식이 아니라,

그분과의 지속적인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호 6:3).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보내다 (ἀποστέλλω, apostellō)

 

뜻, 의미

‘ἀποστέλλω (apostellō)’는 “보내다, 파견하다, 사명을 주다”를 의미하는 헬라어 동사입니다.

이 단어는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특정한 목적과 사명을 갖고 보내는 것을 강조합니다.

 

본문에서의 의미

요한복음 17:18에서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에 보내었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보내다(ἀποστέλλω)’는 예수님이 하나님께로부터 파견되어 이 땅에서 사역하셨듯이,

제자들도 세상 속에서 사명을 감당하도록 파송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신학적 의미

‘ἀποστέλλω’는 하나님께서 예언자들을 보내실 때(막 1:2),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실 때(요 3:17),

그리고 제자들을 세상에 파송하실 때(마 28:19) 사용된 단어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삶을 뜻합니다.

즉, 성도들은 단순한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명자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 절별주해

20절 | 예수님의 기도: 모든 성도를 위한 간구

 

예수님께서는 이제 기도의 대상을 제자들뿐만 아니라,

미래에 예수님을 믿게 될 모든 성도들로 확장하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전할 복음을 듣고 믿게 될 자들을 위해서도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이 기도는 단순히 특정한 사람들만이 아니라,

모든 시대를 초월하여 예수님을 믿게 될 모든 성도들을 위한 중보기도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우리 각자를 위해서도 기도하셨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의 기도 속에 우리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한정된 것이 아니라, 영원히 지속되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이 사랑을 깊이 깨닫고,

우리도 다음 세대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21절 | 하나됨을 위한 기도: 세상의 믿음을 위한 증거

 

예수님께서는 성도들이 하나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하나됨은 단순한 연합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이루어지는 본질적인 연합을 의미합니다.

즉, 성도들의 연합은 인간적인 협력의 개념이 아니라,

성부와 성자가 하나인 것처럼, 본질적인 관계 속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하나됨이 세상이 하나님을 믿게 하는 강력한 증거가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도들이 연합하여 서로 사랑할 때,

세상은 그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따라서 성도의 연합은 단순한 화합이 아니라, 복음 전파의 중요한 도구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22절 | 성도들에게 주어진 영광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영광을 성도들에게도 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영광’은 단순한 외적인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예수님의 희생을 통한 구원의 은혜를 의미합니다.

즉, 성도들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고,

그 영광 안에서 살아가는 자들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받은 성도들은 그 영광을 세상 속에서 나타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서 주신 영광을 반사하며,

그 영광 안에서 거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23절 | 온전한 연합을 통한 사랑의 증거

 

예수님께서는 성도들이 온전한 하나됨을 이루기를 기도하셨습니다.

여기서 ‘온전함’은 단순한 인간적인 친밀함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성도들 안에 계시고,

성부 하나님께서 예수님 안에 계심으로 이루어지는 영적인 연합을 의미합니다.

 

이 연합을 통해 세상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셨다는 것과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즉, 성도들의 연합과 사랑은

세상이 하나님을 알게 하는 복음의 중요한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됨을 세상에 나타내는 통로가 되어야 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24절 | 예수님과 함께하는 영광의 삶

 

예수님께서는 성도들이 자신이 있는 곳에 함께 있기를 간구하셨습니다.

이는 단순히 천국에서 함께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땅에서도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신다는 뜻입니다.

 

특히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창세 전부터 자신에게 주신 영광을 성도들이 함께 보게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과의 연합을 통해

성도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는 삶을 살아가야 함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신앙은 단순히 미래의 천국만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예수님과 함께하며 그분의 영광을 경험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25절 | 세상과 성도의 차이: 하나님을 아는 자들

 

예수님께서는 세상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지만,

자신은 하나님을 알고 있으며,

성도들 또한 하나님을 알게 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안다’는 것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경험적으로 아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상은 하나님을 거부하지만,

성도들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성도들은 단순한 종교인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그 사랑을 실천하는 자들이어야 합니다.


26절 |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삶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성도들에게 나타내셨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하나님을 알리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성령님을 통해 성도들이 하나님을 지속적으로 경험하고,

그분의 사랑 안에서 살아가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랑이 성도들 안에 거하게 하시고,

예수님 자신도 성도들 안에 거하시기를 기도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성도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되어야 함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고 있는가?

그 사랑을 알고, 체험하며, 실천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세상을 이기고,

복음을 전하는 가장 강력한 원동력입니다.

오늘도 그 사랑 안에서 살아가기로 결단해야 합니다.


📖 묵상

하나됨을 위한 예수님의 기도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앞두고, 자신을 따르는 제자들뿐만 아니라

미래에 믿게 될 모든 성도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그분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받고, 성부와 성자가 하나이듯

성도들도 본질적으로 하나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우리는 신앙 공동체 안에서 하나됨을 이루고 있는가?

서로 사랑하고 용납하며, 하나님 안에서 참된 연합을 이루고 있는가?

예수님의 이 기도를 기억하며,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됨을 이루는 길을 고민해야 합니다.

우리의 연합을 통해 세상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셨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받은 성도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영광을

성도들에게도 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영광은 단순한 외적인 빛남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누리는 본질적인 영광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이 영광을 받았기에,

세상 속에서 그 영광을 드러내며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렇다면 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어떻게 나타내고 있는가?

나의 말과 행동이 하나님을 높이며, 그분의 영광을 반사하고 있는가?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영광을 내 삶 속에서 실천하는 하루가 되기를 결단해야 합니다.

 

예수님과 함께하는 삶

 

예수님께서는 성도들이 자신이 있는 곳에 함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이는 단순히 천국에서 함께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신다는 뜻입니다.

예수님과 함께하는 삶은 종교적 의무가 아니라,

일상 속에서 예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살아가는 삶입니다.

 

나는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일상의 모든 순간 속에서, 예수님의 뜻을 따르며 그분과 함께 걷고 있는가?

오늘 하루도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삶

 

예수님께서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살아가기를 기도하셨습니다.

그분은 세상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지만,

성도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그 사랑을 실천하는 자들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통해 보여주신 사랑은

우리가 그 사랑을 경험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가?

그 사랑을 알고 경험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흘려보내고 있는가?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며, 그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기를 결단해야 합니다.

 


📖 말씀 _ "하나됨을 이루는 삶"

예수님의 기도를 통한 믿음의 도전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종종 나의 신앙이 개인적인 관계 속에서만 머물러야 하는가,

아니면 공동체 속에서 함께 성장해야 하는가라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특히, 서로 다른 성향과 생각을 가진 성도들이 함께 모여 하나됨을 이루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앞두고 우리 성도들이 하나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그분은 단순한 협력과 조화를 넘어, 성부와 성자가 하나이듯 성도들도 본질적으로 하나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우리는 신앙 공동체 안에서 하나됨을 이루고 있습니까?

서로 사랑하고 용납하며, 하나님 안에서 참된 연합을 이루고 있습니까?

오늘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기도하신 하나됨이 무엇인지 깨닫고,

이 시대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하나됨을 이루어야 하는지 깊이 묵상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께서 원하신 하나됨

 

1) 하나님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하나됨

 

예수님께서는 세상과는 다른 하나님의 시각으로 우리를 바라보십니다.

우리는 때로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조건으로 사람을 판단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처럼

저들도 하나 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하셨습니다(요 17:21).

즉, 하나님의 관점에서 하나됨은 단순한 조직적 연합이 아니라,

본질적인 영적 연합임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가치관이 아닌 하나님의 시각을 통해 성도들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사랑하며,

하나님께서 보시는 그 시각으로 우리의 공동체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서로를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바라볼 때,

세상 속에서도 참된 연합을 이루어 갈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는 하나됨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영광을 성도들에게도 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요 17:22).

이 영광은 단순한 외적인 빛남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누리는 본질적인 영광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세상적인 기준으로 성공과 명예를 영광이라고 착각하지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영광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이 영광을 드러내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며,

그분의 성품을 반사하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영광을 품고,

그 영광을 세상 속에서 나타내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3)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됨

 

예수님께서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살아가기를 기도하셨습니다(요 17:26).

세상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지만, 성도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그 사랑을 실천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희생적이고 헌신적인 사랑이었습니다.

 

우리 역시 그 사랑을 경험하고, 서로를 용납하고 섬기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종종 자신을 중심으로 관계를 형성하고,

사랑을 주기보다 받기를 원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사랑은

자신을 내어주고, 다른 사람을 섬기는 사랑입니다.

 

이 사랑을 실천할 때,

우리는 비로소 예수님께서 기도하신 하나됨을 이루어 갈 수 있습니다.

공동체 안에서 나의 역할을 돌아보고,

어떻게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할 것인지 고민해야 합니다.

 

 

하나됨을 실천하는 삶

 

예수님께서 기도하신 하나됨은 단순한 조직적 연합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고, 예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삶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신앙 공동체 안에서 하나됨을 이루고 있습니까?

서로 사랑하고 용납하며,

하나님 안에서 참된 연합을 이루고 있습니까?

예수님의 이 기도를 기억하며,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됨을 이루는 길을 고민해야 합니다.

우리의 연합을 통해 세상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셨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영광 안에서 살아가며,

예수님과 동행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결단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시각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고,

그분의 사랑 안에서 하나됨을 이루어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올려드리는 기도

오직 나의 반석이시며, 나의 구원이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예수님의 기도를 통해 우리가 하나됨을 이루어야 하는 이유와

그 의미를 깊이 깨닫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시각이 아닌 하나님의 시각으로 서로를 바라보게 하시고,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여전히 우리를 사용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예수님께서 기도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됨을 이루고

주님이 주신 사랑 안에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이 되게 하시고,

세상의 가치관에 흔들리지 않고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사랑을 실천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말과 행동이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서로를 용납하고 섬기며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세워가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또한, 각자의 자리에서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하시고,

모든 순간 속에서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 속에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의 고백을 드리게 하시고,

다가올 도전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하나님과 동행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삶 가운데 함께하시고,

우리의 모든 상황 속에서 신실하게 일하심을 믿고 의지하며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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